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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증권 "이녹스첨단소재 목표주가 4만9000원으로 상향"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1 08:26

수정 2023.03.21 08:26

[파이낸셜뉴스] 흥국증권이 이녹스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상향했다.

21일 흥국증권 이의진 연구원은 "이녹스첨단소재의 1·4분기 매출액은 844억원, 영업이익은 5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1월을 저점으로 가동률은 조금씩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나, 작년 4·4분기부터 시작된 세트 고객사의 강도높은 재고 조정의 영향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실적반등 시점이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가동 시기에 선행한다는 점을 들어 2·4분기 중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하반기에는 성수기 효과와 함께 폴더블 스마트폰과 아이폰 신규 모델 출시 효과가 존재한다"면서 "하반기 실적은 상반기 대비 고정비 부담 감소와 함께 대폭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녹스첨단소재 제공]
[이녹스첨단소재 제공]

상반기 영업이익은 220억원, 하반기는 영업이익 503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어느 때보다 뚜렷한 상저하고 실적이 전망되는 상황"이라며 "고객사의 재고조정 상황은 이미 주가에 반영됐으며, 전방산업의 확장기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돼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를 4만9000원로 상향한다"고 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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