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제이시스메디칼, 中 시장 초기 선점 기대···목표가↑-유안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1 08:48

수정 2023.03.21 08:48

투자의견 ‘매수’ 유지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이 21일 제이시스메디칼에 대해 올해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8450원에서 1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 기준 제이시스메디칼 주가는 8590원이다.

권명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제이시스메디칼 올해 매출액을 1456억원, 영업이익은 454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25.0%, 32.4% 증가한 규모다.


권 연구원은 △글로벌 수요 확대에 따른 고주파(PF) 고성장세 지속 △지난해 2·4분기 출시한 리니어Z 인기 지속 △중국 및 미국 진출 기대감 구체화 등을 그 배경으로 꼽았다.

특히 그는 중국 경기 재개(리오프닝) 시 에스테틱 산업이 고속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권 연구원은 “40대 이상 여성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수술보다 비수술 시술을 선호하는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며 “수술 대비 회복속도 면에서도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제이시스메티칼은 연내 포텐자 중국 인허가를 추진하고 있고, 해외진출 시 ‘사이노슈어’라는 파트너를 동반한다는 점에서 초기 시장 선점 효과가 높을 것이라는 게 권 연구원 판단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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