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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솔로' 벌써 최종커플 등장?…"결혼하기 좋은분"·"놓치지말라" 찐핑크빛

뉴스1

입력 2023.03.21 09:49

수정 2023.03.21 09:49

ENA, SBS플러스
ENA, SBS플러스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는 솔로' 13기에서 '찐 핑크빛' 기류를 자아내는 커플이 등장한다.

오는 22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ENA·SBS플러스 '나는 솔로'에서는 최종 선택을 예감케 하는 커플로 설렘이 커진다.

이날 데이트에 나선 솔로녀는 "여자분들끼리 얘기했을 때 결혼하기 좋은 분으로 다 뽑았다"며 상대 솔로남에게 은근 슬쩍 귀띔을 해준다. 이를 들은 솔로남은 곧바로 "그러면 놓치지 마십시오"라고 '심쿵' 멘트를 날려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 등 3MC를 감탄케 한다.

이어 두 사람은 이전 연애에서 이별을 결심한 솔직한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솔로남의 사연을 들은 솔로녀는 "제가 좋아하는 완벽한 성격"이라며 "제 이상형인 것 같다"고 호감을 강력하게 표현한다.


심지어 두 사람은 8기 영식이 유행시킨 로맨틱 멘트 '쿵 할게요'까지 소환해 설렘을 더한다. 운전 중 과속방지턱이 다가오자 솔로녀가 "'쿵 할게요' 안 하시냐"고 '솔로나라' 방지턱 공식 멘트를 언급하자, 이에 솔로남은 얼굴이 빨개진 채 "돌아올 때 한번 해보겠다"고 수줍게 약속한 것.

이후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오던 길, 솔로남은 솔로녀와 약속을 잊지 않고 방지턱 앞에서 "쿵 할게요"를 2회 연속 말한다. 믿음직한 솔로남의 센스에 감탄한 솔로녀는 "노래 한 소절 해주면 안 되나"라고 요청하고, 솔로남은 바로 '주크박스'를 가동해 솔로녀를 감탄하게 한다.
이에 송해나마저도 "너무 사랑스럽다"고 흐뭇해한다. 이에 '폭풍 센스'로 진한 핑크빛 무드를 몰고온 이 솔로남녀의 데이트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솔로'는 이날 오후 10시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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