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신예 보이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측은 21일 "ATBO가 2023년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로 위촉되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ATBO는 서울 동대문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열린 한국숲사랑청소년단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위촉식에는 ATBO 멤버 가운데 4월5일 식목일이 생일인 류준민이 대표해 소감에 나섰다. 류준민은 "우선 저희 ATBO를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신 한국숲사랑청소년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저의 생일이 식목일인 4월5일이어서 더 의미가 깊은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 위기에 대해 전세계가 고민하고 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인 산림에 우리 모두 많은 관심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를 위해 고민하고 직접 실천하는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의 홍보대사로서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며, 많은 사람들에게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에 ATBO도 함께 노력하고자 한다"고 홍보대사로서 선보일 행보를 기대케 했다.
한국숲사랑청소년단은 청소년에게 산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산림사랑 정신을 함양시키고자 산림교육법 제16조에 의거해 설립된 특수 법인으로서, 1989년 설립 이후 34년간 76만여 명의 대원을 양성했다. 특히 산림환경보호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숲사랑학교, 탄소중립 나무심기, 플로깅 챌린지 등 다양한 교육 훈련 및 봉사활동을 통해 다음 세대 리더를 육성하고 있다.
한편 ATBO는 지난해 7월 '모노크롬 (컬러)'로 데뷔했다. 이들은 JTBC '피크타임'에 '팀 5시'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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