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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국가산단 후보지 선정…‘더샵 신부센트라’ 수혜 기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2 08:41

수정 2023.03.22 13:43

충청남도 천안시가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5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15곳을 발표했다. 이는 역대 정부에서 지정한 산단 중 최대 규모이며, 충청남도 천안시를 포함한 대구, 대전, 강원 강릉, 전북 익산 등이 선정됐다.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첨단산업단지 위치도. 이미지 출처 : 천안시>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첨단산업단지 위치도. 이미지 출처 : 천안시>

특히,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 중에서는 천안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착공에서 완공까지 신속히 진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고 있다. 해당 부지가 국유지에 해당돼 토지매입 절차가 생략되기 때문이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 일원 성환종축장 부지 약 417만㎡(126만평)에 총사업비 1조6,000억 원을 투입해 반도체와 스마트모빌리티 등 국가전략산업을 주축으로 하는 첨단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산업단지 배후에 연구개발과 교육, 상업 및 주거가 가능한 뉴타운도 건설할 방침이다.

천안시는 종축장 이전에 앞서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된 인허가 절차를 사전에 완료해 2028년 산업단지를 준공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으며, 충청남도는 주요 대기업들의 수요 조사를 거쳐 반도체 분야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입주를 선도할 앵커기업으로 정하기도 했다.


또한, 시는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직접투자 7조7,000억원, 생산유발효과 14조2,000억원, 고용유발효과 5만8,000명 등의 경제 파급효과를 추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의 순항이 기대되고, 향후 천안시 내 대규모 인구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대 수혜 단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산업단지 근로자 및 관련 업종 종사자 등의 유입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주거 수요 또한 증가하고 각종 인프라가 확충되며, 부동산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주택 수요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포스코이앤씨 ‘더샵 신부센트라’ 조감도>
<포스코이앤씨 ‘더샵 신부센트라’ 조감도>

이러한 가운데, 포스코이앤씨가 천안시 동남구 신두정지구에 건설하는 ‘더샵 신부센트라’가 수혜 단지로 부상하고 있다. 천안 최중심에 자리해 교통, 편의, 교육, 자연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데다, 미래모빌리티 국가산업단지가 차량 10분대 거리로 직주근접이 가능해서다.

뿐만 아니라 삼성SDI, 천안 제2,3,4일반산업단지 등의 핵심 산업단지가 가깝고, 단국대천안캠퍼스, 백석대, 상명대 천안캠퍼스, 호서대 천안캠퍼스 등의 대학시설이 단지 주변으로 밀집해 있어 임대수요 확보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어 알짜 투자처로도 평가받고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교육여건 및 생활 인프라도 탁월하다. 사업지 바로 앞에 전국단위 자사고인 북일고와 북일여고가 위치해 있고, 단지 남측으로 도솔광장이 가깝다. 천안IC, 천안종합버스터미널, 천안고속터미널, 수도권 전철 1호선 두정역과 가까워 다른 천안·아산 지역에 비해 전국으로의 이동이 용이하고,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은 물론 단국대병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등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더샵 신부센트라'의 전용 59㎡ 분양가는 2억원 후반부터 책정돼 있으며, 전용 84㎡ 분양가는 3억 7,600만원 ~ 4억4,600만원 선으로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도 메리트다. 또한, 계약 즉시 전매가 가능해 환금성이 뛰어나며, 전용 59㎡ 500만원, 전용 84~101㎡ 1,000만원의 계약금 1차 정액제도 실시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자금 마련 부담도 상대적으로 적다.

단지는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3층, 9개동, 전용면적 59~150㎡ 총 5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59㎡A 87세대, 59㎡B 15세대, 84㎡A 83세대, 84㎡B 242세대, 84㎡C 121세대, 101㎡ 40세대, 150㎡ 4세대다.


‘더샵 신부센트라’는 현재 미계약분에 대해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은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거주 지역 및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원하는 동·호수 선택 후 계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충청남도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amosdy@fnnews.com 이대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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