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태화강 국가정원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제78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와 실내 반려식물 화분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22일 울산시에 따르면 묘목 나눔 행사는 오는 25일 오전 9시 30분부터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광장에서 열린다.
선착순으로 묘목 6000그루와 화분 2000개를 나눠줄 예정이다.
묘목은 감나무, 대추나무, 체리 나무 등 3종을 한명당 종류별로 각 1그루씩 최대 3그루 나눠준다.
화분은 야자, 스투키, 고무나무 등을 1개씩 나눠준다.
시는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 심기에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매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와 고물가 등으로 지친 시민들이 정서를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실내용 반려식물을 나눠주는 등 행사 범위를 넓혔다고 시는 설명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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