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JAJU)가 600만원 상당의 층간소음저감러그를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22일 월드비전에 따르면 지난 21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자주(JAJU)와 함께 층간소음저감러그 기부 전달식 및 도너월 등재식을 가졌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김순이 본부장은 “항상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아동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어 주시는 신세계인터내셔날 임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월드비전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꿈과 웃음을 잃지 않고 풍성한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층간소음저감러그 전달은 각 기관이나 가정 등에서 층간소음과 안전상의 이유로 바닥 보수가 필요한 곳이 많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후원품은 월드비전을 통해 전국가정폭력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산하 쉼터 및 자립가정과 전국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의 이번 기부는 ESG의 S에 연계해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1번 빈곤층 감소와 사회안전망 강화 △3번 건강하고 행복한 삶 보장 △17번 지구촌 협력 강화의 목표 달성에 기여한다.
이와 함께 도너월 등재식도 진행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에도 월드비전을 통해 여성 청소년을 위해 위생용품을 지원하고, 아프리카 아동에 깨끗한 식수를 제공하는 ‘Global 6K for Water’ 캠페인에 적극 참여하는 등 나눔 문화에 앞장서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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