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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도 카드 필요없어'...정유사 최초 애플페이 도입한 곳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2 09:05

수정 2023.03.22 09:05

GS칼텍스 직원들이 애플페이 도입 관련 포스터를 들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직원들이 애플페이 도입 관련 포스터를 들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GS칼텍스가 주유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애플페이'를 도입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는 이날부터 전국 2000여개 주유소 및 충전소 결제수단에 에 애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를 추가한다.
이에 따라 GS칼텍스 주유소 이용 고객 중 현대카드와 아이폰을 보유한 이용자는 실물카드, 현금 없이 주유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

GS칼텍스는 정유사 중 유일하게 4개 간편결제 서비스인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페이코, 제로페이와 애플페이를 도입,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이번 애플페이 도입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서비스의 한계를 두지 않고, 고객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선도적으로 제공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 하는 생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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