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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국제해사협의회 개최…탈탄소 등 전문가 논의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2 11:40

수정 2023.03.22 11:40

제16차 국제해사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16차 국제해사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오는 23~24일 강원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제17차 국제해사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국제해사협의회는 국제해사기구(IMO)가 관장하는 국제기준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국내 유관기관, 교육기관 및 산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모이는 자리다.


이번 협의회는 탈탄소·자율운항선박 등 국제해사 주요현안 논의, 국제해사기구 이사국 선거 대응방안 검토, 국제회의 대응 전략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약 60명의 관련 전문가가 참석한다.


홍종욱 해수부 해사안전국장은 "최근 국제해사기구는 친환경·탈탄소 등 온실가스 감축 정책, 자율운항선박 협약개발 및 디지털화(e-Nav.PNT) 등 새로운 환경규제와 국제기준 마련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라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해사기구 대응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주요현안 논의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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