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잡 매칭데이 행사에는 12개 지역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전기, 설계, 생산, 품질관리 직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30명을 모집했다.
부산상의는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를 위해 지역 내 20개 직업교육 전문기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기술교육생 인재풀을 지속적으로 확보해왔다. 부산상의 일자리 매칭 플랫폼에서도 지역 기업과 구직자의 구인·구직 신청을 실시간으로 접수받고 있다.
또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미스 매칭이 발생하지 않도록 직업전문학교 담당자들과의 ‘일자리 네트워크 실무협의회’도 지속적으로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회의 잡 매칭데이를 통해 158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한 결과 생산, 전기, 사무, 웹개발 등 다양한 직무에 총 20명이 지역기업에 채용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부산상의 한 관계자는“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는 2개월에 한번 구인·구직 잡 매칭데이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기술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의 인력 수급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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