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25년 헬스케어 기술 집약…세라젬, '마스터V7'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2 14:32

수정 2023.03.23 09:25

생리통 치료 효과 식약처 인증 받아
4세대 '세라코어 엔진' 등 적용
24일부터 예약 판매, 내달 초 출시
세라젬 척추의료가전 '마스터V7'. 세라젬 제공.
세라젬 척추의료가전 '마스터V7'. 세라젬 제공.

[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25년 헬스케어 기술을 집약한 척추의료가전 '마스터V7 메디테크'를 공개했다.

22일 세라젬에 따르면 마스터V7은 오는 24일부터 예약 판매에 들어가며, 내달 초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마스터V7은 △인체공학적 이해에 기반한 척추 기술인 '스파인테크' △열공학 기반 온열 기술인 '써멀테크' △효능·효과를 검증한 의료기기 기술 '메디테크' 등 3가지 핵심 기술을 접목했다. 척추 전반에 걸쳐 집중 온열과 마사지를 제공, 추간판탈출증 등 척추 질환 치료와 함께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을 준다.

특히 식약처로부터 생리통 치료 효과를 인증 받아 △추간판탈출증 치료 △퇴행성협착증 치료 △근육통 완화 △혈액순환 개선 △생리통 치료 등 총 5개 사용 목적을 확보했다.
여기에 '4세대 세라코어 엔진', '스파인 스캔' 등 독자 기술을 더했다.

마스터V7은 복부 온열 발광다이오드(LED) 도자를 통한 'PAMS'(Photo-Activated Modulation of Smooth Muscle) 기술로 생리통 치료가 가능하다. 이 기술은 LED를 활용한 2개 조사부로 가시광선을 방출, 자궁 평활근 수축·이완 기능을 회복시키고 원발성 월경통 치료에 도움을 준다.

또한 '척추 견인 알고리즘' 특허를 바탕으로 한 '수직 견인 마사지' 기능을 통해 추간판탈출증 등 척추 질환 치료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인체공학을 고려한 전문 척추 기술인 스파인테크 기반 4세대 '세라코어 엔진'을 적용, 온열과 지압 마사지를 척추 부위에 분산 없이 집중 전달한다.

열공학 연구를 기반으로 한 써멀테크 기술로 척추라인에 빠르고 정밀하게 온열을 집중 전달한다. 마사지 휠을 직접 가열하는 방식으로 최대 65도 집중 온열을 지압마사지와 동시에 제공한다. 아울러 'PID'(Proportional Integral Derivative) 정밀 제어 기술로 온도를 1도 단위로 세밀하게 조절하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

사용자가 제품 위에 눕기만 하면 이를 감지해 자동으로 마사지 모드를 시작하는 '오토플레이' 기능을 적용했다. 하중 데이터를 기반으로 척추부위 별 마사지 강도와 속도를 자동 조절하는 '오토컨트롤'을 통해 맞춤형 마사지를 제공한다.

이밖에 △다리 부위별 마사지를 제공하는 '에어셀 마사지기' △사용자 취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9단계 강도 조절'과 '3단계 속도 조절' △편안하고 부드러운 마사지감을 위한 '컴포트 매트' △편리하게 보조부를 열고 닫을 수 있는 '이지 슬라이딩' 등 편의 기능을 강화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마스터V7은 25년 간 쌓아온 헬스케어 노하우부터 소재와 열원, 인체공학 등 다양한 분야 혁신 기술을 대거 도입한 제품"이라며 "사용목적을 추가한 만큼 더욱 다양한 측면에서 소비자들의 건강하고 좋은 삶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젬은 오는 31일까지 웰카페 등 전국 130여개 매장과 공식 직영몰, 홈페이지를 통해 마스터V7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자에게는 기본 사은품 외에 거치형 스마트폰 스탠드, 정구호 헬스테리어 키트 등 사은품을 추가로 제공한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