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서울 영락교회서 열려
헌정곡 '하늘의 별이 되어' 첫선
헌정곡 '하늘의 별이 되어' 첫선
6·25전쟁 영웅이자 창군(創軍) 원로인 백선엽 장군(1920~2020년)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백 장군의 삶과 발자취를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 영상과 스토리가 있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공연에는 솔리데오합창단을 주축으로 메조소프라노 백남옥(전 경희대 음대 학장)을 비롯해 장애인들로 구성된 대한민국 휠체어합창단, 탈북여성들로 이뤄진 물망초합창단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곡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작곡가 임긍수, 작사가 한규성의 헌정곡 '하늘의 별이 되어'가 첫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번 음악회의 부제이기도 한 '하늘의 별이 되어'는 채수정 작가가 쓴 백선엽 장군 실록 장편소설의 제목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공연장을 찾는 모든 관객에게는 채수정 작가의 '하늘의 별이 되어'가 무료 증정된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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