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최태원 회장 주도' 사회성과인센티브 전남까지 확대

김영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2 18:06

수정 2023.03.22 18:06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 제공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오른쪽)이 22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영록 전남지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 제공
SK그룹이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도입한 사회성과인센티브(SPC) 프로그램을 전라남도와 함께 진행해 사회적기업 육성 및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와 전남도는 이날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경목 SK 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영모 행복나래 대표, 나석권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원장 등이 참석했다.

양 주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주도한 사회성과인센티브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사회적기업 제품 판로 확대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SK가 사회적가치 측정과 성과비례 보상, 기업제품 판로 확대 등과 관련해 광역자치단체와 포괄적 협력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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