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장연, 내달 20일까지 4호선 탑승 중단…1호선 승차는 예정대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2 23:30

수정 2023.03.22 23:41

장애인권리예산 촉구는 '무탑승 선전전'으로
다만,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 반대는 '탑승 시위'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4호선 삼각지역에서 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전장연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활동가들이 지난 9일 오전 서울 4호선 삼각지역에서 6차 장애인정책종합계획에 대한 전장연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는 내달 20일까지 무승차 시위로 진행한다. 오는 23일 오전 8시 예정된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 탑승시위는 오세훈 서울시장의 답변이 없으면 그대로 진행된다.

전장연은 22일 기획재정부를 상대로 한 '장애인권리예산촉구’ 관련 시위를 오는 4월 20일까지 지하철에 타지 않는 '선전전'으로 진행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오는 23일 오후 2시 4호선 삼각지역에서 '420장애인차별철폐공동투쟁단 출범 선언 및 지하철 행동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한편, 전장연은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전수조사'에 대한 반대 시위는 지하철에 승차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오는 23일 오전 8시 서울시청을 지나는 서울지하철 1호선 시청역 승강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대화를 촉구하며 지하철에 오를 계획이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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