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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코스닥 종합 콘텐츠 미디어기업 초록뱀미디어가 힐링, 다큐멘터리 분야까지 콘텐츠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23일 초록뱀미디어에 따르면 이 회사가 운영 중인 연예·버라이어티 채널 ‘케이스타(K-STAR)’는 ‘마을을 걷다’의 4번째 시즌인 ‘겨울 그리고 봄, 일본'을 위라이크(WeLike), 폴라리스와 공동 제작, 방영한다.
초록뱀미디어 관계자는 “'마을을 걷다' 시리즈는 고유의 잔잔한 서정성 있는 진행으로 화제를 모으며 웰메이드 힐링 프로그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그간 케이스타 채널을 통해 선보였던 다양한 콘텐츠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드라마 외 다양한 장르에서도 높은 콘텐츠 제작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일본편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초록뱀미디어는 명실상부한 국내 웰메이드 종합 콘텐츠 미디어 기업으로써 캡티브 채널인 케이스타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이번 '마을을 걷다' 일본편 외에도 또 다른 힐링 예능 프로그램인 ‘제철누나’ 등도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초록뱀미디어는 케이스타 채널을 통해 리얼리티 예능 ‘고딩엄빠’에 이어 ‘파하하’, ‘버디보이즈’, ‘도원차트’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을 연이어 제작했다.
한편, '마을을 걷다' 일본편의 첫 번째 이야기는 오는 24일 오후 11시 케이스타 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며 같은 날 위라이크, 폴라리스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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