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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야 옥이야' 서준영 "올해 37세, 젊은 아빠 역 해보고 싶었는데 꿈같다"

뉴스1

입력 2023.03.23 14:44

수정 2023.03.23 14:44

윤다영 서준영(오른쪽) / 사진제공=KBS
윤다영 서준영(오른쪽) / 사진제공=KBS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금이야 옥이야' 서준영이 젊은 아빠 역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23일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 (극본 채혜영 유상영 백금/연출 최지영)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지영 감독, 배우 서준영, 윤다영, 김시후, 최종환, 송채환, 이응경, 김영호, 최재원, 이윤성, 최필립, 강다현, 김시은이 참석했다.

서준영은 극 중 생활력 강한 싱글대디 금강산 역을 연기한다.
그는 "올해 37세이다, 제 또래 친구들이 가끔씩 꿈 같은 이야기를 한다면 젊은 아빠를 해보고 싶다고 한다"라며 "다 지나갔고 이런 딸이 있을리 없다, 대본을 처음 봤을 때 드디어 (젊은 아빠 역을) 해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딸 김시은을 만났는데 너무 귀엽고 예쁘게 '아빠'라고 한다, 꿈같고 행복한 대본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싱글대디와 입양아를 중심으로 가족들이 자식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유쾌한 이야기 '금이야 옥이야'는 오는 27일 오후 8시30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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