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비밀의 여자' 최재성이 이채영의 오피스텔을 갔다가 충격에 빠진다.
23일 오후 7시50분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연출 신창석 / 극본 이정대) 8회에서는 주애라(이채영 분)와 남유진(한기웅 분)의 심상치 않은 관계를 추적하는 정현태(최재성 분)의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정현태는 불의의 사고로 시력을 잃은 딸 정겨울(신고은 분)이 배 속의 아이를 지키기 위해 눈 수술을 미루겠다고 단호히 말하자 절망감에 빠졌다.
정현태가 과연 정겨울의 마음을 돌리고 수술하게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정현태가 주애라의 오피스텔을 찾아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에는 불이 꺼진 어두운 방, 함께 있는 주애라와 정현태의 모습이 보인다. 둘 사이 묘한 기류가 흐르는 가운데, 정현태는 적잖이 충격받은 표정으로 주애라를 바라보고 있다. 이에 주애라는 당황스러운 표정을 고스란히 드러내 두 사람이 각각 어떤 상황과 마주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비밀의 여자' 제작진은 "극 중 정현태가 주애라의 오피스텔에 방문했다가 경악을 금치 못한 이유를 추측하며 시청하면 좋을 것 같다"며 "주애라는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떤 꾀를 부릴지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비밀의 여자' 8회는 이날 오후 7시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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