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과 부산 동래구가 상호 교류 협력에 정성을 들이고 있다.
장준용 구청장 등 부산 동래구 관계자 10여명은 23~24일 이틀간 옥천군을 방문해 교류 협력과 관련한 논의를 했다.
동래구는 방문 첫날 옥천군과 간담회를 열어 축제 등 문화교류, 재해 복구지원,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중소기업제품 홍보 등의 공동사업을 협의했다.
농촌 체험, 역사문화 탐방, 생활체육 교류 등 교류사업도 논의했다. 장 구청장은 옥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냈다.
방문 이튿날인 24일에는 육영수 생가, 정지용문학관, 수생식물학습원 등 옥천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지난 2∼3일 황규철 군수의 동래구 방문에 대한 답방형식으로 이뤄진 것이다. 황 군수는 100만원을 고향사랑기부금으로 동래구에 기탁했다.
황 군수는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을 위한 교류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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