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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윤성빈 "스켈레톤 경기 중 방귀…그날 1등 했다"

뉴스1

입력 2023.03.25 22:10

수정 2023.03.25 22:10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윤성빈이 경기 중 발생한 돌발상황에 대해 얘기했다.

2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는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이 출연했다.

이상민은 스켈레톤을 타다가 방귀가 나오면 어떡하냐고 물었다. 윤성빈은 실제로 경험이 있다며 일화를 전했다. 윤성빈은 "경기 전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스타트를 하고 썰매에 올라탔는데 배에 자극이 갔다. 다행히 방귀였는데, 그날 시합 1등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추성훈에게 끊임없이 도발한 일본 선수가 있었다. 추성훈처럼 유도 선수 출신이었다. 추성훈은 "체급도 차이가 나서 내가 13kg를 빼서 경기를 했다"고 말했다.
경기 결과는 추성훈의 압승이었다. 이상민은 "젊은 사람들이 아저씨한테 함부로 하면 안 된다.
'내일 죽어도 호상이다'라는 생각을 하고 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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