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하승진이 키가 너무 커서 비행기를 탈 때 불편한 점을 이야기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걸어서 환장 속으로'에서는 하승진 가족들이 베트남 다낭으로 여행을 떠났다.
하승진은 아내 김화영에게 첫눈에 반해 결혼까지 했다고 말했다. 하승진 김화영의 아들 딸과 하승진의 누나 하은주, 하승진의 아버지, 하승진의 장모님, 하승진의 처제까지 모여 살았다. 아내가 먼저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자고 하승진에게 제안했다. 그리고 장모님이 들어오고, 하승진이 군대를 가면서 처제도 들어와 살게 됐다.
이렇게 대식구가 베트남 다낭으로 떠났다. 그런데 키가 큰 하승진과 하은주, 아버지만 비행기를 따로 탔다. 덩치가 커서 비즈니스석에 타야만 했는데 비즈니스도 작아 보였다. 하은주는 "시내버스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하승진은 "창가 자리가 의미가 없다. 어깨가 창문 옆에 있어서 풍경을 못 본다"고 말했다. 또 창가에 앉으면 벽이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더 좁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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