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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역사문화관, '3D 구현' 실감형 영상 공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7 14:03

수정 2023.03.27 14:03

'영릉, 빛의 숲' 영상 콘텐츠/사진 제공=문화재청
'영릉, 빛의 숲' 영상 콘텐츠/사진 제공=문화재청

[파이낸셜뉴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경기 여주시 세종대왕역사문화관에 실감 영상실을 마련하고 28일 오후 4시부터 관람객에게 공개한다.

27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에 따르면 실감형 영상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첨단 기술이 더해진 영상 콘텐츠를 뜻한다.


관람객들은 세종(재위 1418∼1450)과 소헌왕후를 모신 영릉(英陵)을 3차원(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영릉, 빛의 숲, 왕릉 앞 석인(石人·돌로 만든 사람의 형상)을 비춘 '석인, 왕릉의 영원한 파수꾼' 영상을 볼 수 있다.

관련 영상은 상호작용(인터랙션) 기능을 갖췄으며 한 번에 10명이 동시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궁능유적본부는 효종(재위 1649∼1659)의 애민 정신, 북벌에 대한 노력 등 주요 업적과 평가를 중심으로 전시실 일부를 개편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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