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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징주] 셀루메드, 이차전지 사업 가속화...기관 투자유치 최종 조율 ↑

김경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8 10:47

수정 2023.03.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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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셀루메드가 50억원 규모의 자금조달을 최종 조율 중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 거래일 대비 170원(+3.17%) 오른 55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셀루메드는 이차전지 신사업 등을 위한 자금조달을 최종 조율 중이라고 전했다. 기관투자자들로부터 1차로 50억원 규모의 자금을 유치할 계획이며, 향후 1~2차례 추가적인 자금조달도 계획하고 있다.

셀루메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이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플랫폼 사업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연내 이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및 전기이륜차 양산시설 구축을 완료하고 관련 인허가를 획득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향후 개조전기차, 전기선박, 드론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로 교체형 이차전지 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셀루메드에 따르면 이번 투자유치에 따라 인공지능(AI) 의료용 로봇 분야 진출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셀루메드는 최근 AI의료 로봇 분야 외부 전문가를 사외이사로 영입하고 관련 기업과 MOU(업무협약)를 통한 협업 체계 구축한 바 있다.

앞서 셀루메드는 이차전지 교체형 배터리,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스테이션 사업을 준비해왔다.
이를 위해 세계 전기차 1위 기업인 BYD(비야디)와 이차전지 배터리 솔루션 공급을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조만간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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