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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숲·염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8 13:31

수정 2023.03.28 13:31

인천시설공단은 오는 11월 24일까지 계절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염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경.
인천시설공단은 오는 11월 24일까지 계절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염전 체험 프로그램 운영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씨사이드파크에서 오는 11월 24일까지 계절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은 숲, 숲 속 힐링, 염전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공단은 계절 특색을 살려 소금 생산시기인 4월 17일부터 10월 6일까지는 염전 체험을 집중 운영한다. 그 외 기간은 숲 체험 프로그램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염전 체험장 일대는 흰발농게, 저어새 등 멸종위기종과 천연기념물의 서식처이다.
공단은 생태 보존의 중요성과 인식 개선을 위해 갯벌 소생물 생태계 콘텐츠 등을 보강하고 교통약자 진입로와 안내, 휴게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다.

또 염생식물군락지에는 해홍, 함초, 칠면초 등이 대규모(약 1만평)로 조성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공단 관계자는 “씨사이드파크가 시민 볼거리, 생태 탐방 체험 공간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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