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김호서 "범죄 전력 후보에 지역 맡길 수 없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8 15:48

수정 2023.03.28 15:48

28일 전북 전주 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후보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28일 전북 전주 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김호서 후보가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 전주 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나선 무소속 김호서 후보가 범죄 전력 후보들을 싸잡아 비난했다.


김 후보는 28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직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상대적 청렴이 아니라 절대적인 도덕성"이라며 "이번 재선거에 출마한 6명 가운데 3명이 범죄 전력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진보당 강성희 후보는 5건의 전과가 있고, 무소속 임정엽·안해욱 후보도 각각 2건의 전과를 가졌다.


김호서 후보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입법기관인 국회의원은 누구보다도 도덕적이어야 하고 준법의식이 투철해야 한다"며 "공직윤리를 갖추지 못한 후보들은 배격돼야 하고 유권자는 후보들의 전과기록을 살펴보고 판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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