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과학기술인공제회가 28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정보인프라 운영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련 분야 정보와 기술 교류, 공동 세미나,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 추진, SEMA 정보인프라에 대한 KISTI 본원(주 시스템) 및 분원(재해복구 시스템) 이중화 운영 등 SEMA 정보서비스 플랫폼 전반에 걸친 포괄적인 상호협력이 골자다.
정보인프라의 안정적 운영에서 한 발 더 나아가 과학기술인공제회 재해복구시스템 구축 후 운영 및 양 기관간의 정보와 기술교류 등으로 협력의 범주를 더 확대하기로 했다.
김성수 과학기술인공제회 이사장은 “과학기술인공제회가 추진 중인 재해복구시스템이 7월에 완료되면 KISTI의 우수한 정보인프라 환경에서 시스템의 안정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세계적인 수준의 과학기술인프라를 보유한 KISTI와의 협업을 통해 과학기술인들이 신뢰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복지·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장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정보활동의 중심 연구기관"이라며 "과학기술 인프라 디지털 혁신을 통해 축적한 역량을 바탕으로 과학기술인 복지의 핵심, 과학기술인공제회 정보서비스의 안정적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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