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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패션브랜드 캘빈클라인 BTS 정국 앰배서더로 위촉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29 06:35

수정 2023.03.29 06:35

캘빈클라인 SNS 통해 캘빈클라인 앰배서더 정국 소개

BTS 정국 /사진=캘빈클라인 트위터
BTS 정국 /사진=캘빈클라인 트위터


【실리콘밸리(미국)=홍창기 특파원】

미국 패션 브랜드 캘빈클라인이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을 자사의 글로벌 앰배서더(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캘빈클라인 홍보대사로 영국 배우 에런 테일러 존슨, 할리우드의 떠오르는 스타 마이클 B. 조던 등이 활동한 바 있다.

캘빈클라인은 28일(현지시간) 자사의 트위터 공식 계정을 통해 "데님의 아이콘을 입은 글로벌 아이콘 정국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캘빈클라인의 트위팅을 보면 캘빈클라인 신제품을 입은 정국의 사진을 볼 수 있다.

캘빈클라인의 글로벌 마케팅책임자 조너선 바텀리는 정국을 새 홍보대사로 맞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다.
바텀리는 "정국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다"면서 "자신의 음악과 스타일을 통해 세계 팬들과 연결되는 드문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정국도 "캘빈클라인의 오랜 팬으로서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하게 돼 설렌다"고 전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정국이 캘빈클라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과 관련, "또 다른 BTS 슈퍼스타가 패션 홍보활동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최근 BTS 제이홉과 슈가, 지민이 각각 루이뷔통, 발렌티노, 디오르 홍보대사로 위촉돼 활동 중이라고 전했다.

BTS 정국 /사진=캘빈클라인 트위터
BTS 정국 /사진=캘빈클라인 트위터

theveryfirst@fnnews.com 홍창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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