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만우절에 교복입고 CGV를 방문하면 7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다.
CGV 만우절 이벤트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많은 관객의 관심과 기대를 받아 온 CGV의 대표 마케팅 활동 중 하나다.
21일 CGV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 만우절을 맞아 ‘전국 CGV高 낙시제(樂詩제)’ 이벤트를 진행한다. 낙시제란, 즐거운 낙(樂), 때 시(詩)를 따서 만든 이벤트명으로 CGV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만끽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만우절 당일에 교복 또는 Y2K(2000년대) 의상으로 꾸미고 전국 CGV에 방문하면 일반 2D 영화를 7000원에 관람할 수 있다. 추억의 디자인으로 제작된 티켓 굿즈도 선착순으로 만나볼 수 있다.
CGV는 고객에게 유쾌한 재미를 선물하는 상장과 함께 시상품도 온라인으로 선물한다. 2022년에 CGV를 12회 이상 방문한 고객에게 ‘많이 왔 상’, 2022년 관람 영화 누적 러닝타임 100시간 이상인 고객에게 ‘오래 앉았 상’을 수여하고, 2D 영화 3000원 할인 쿠폰 3장, VIP 점수 1000점을 증정한다.
이달 기준 VIP등급 고객에게 2D 영화 1+1 쿠폰 2장, VIP 점수 1000점과 함께 ‘감동 그 이 상’을, 지난 1월 이후 CGV 신규 가입 고객에게 2D 영화 3000원 할인쿠폰 5장과 함께 ‘어서오 상’을 수여한다.
이외에도 CGV 모든 고객에게는 감사한 마음을 담아 2D 영화 2000원 할인쿠폰 2장과 함께 ‘매번 고맙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상장과 쿠폰은 회원 개개인의 관람 및 가입 내역에 따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내 이벤트 페이지에 자동으로 활성화된다.
만우절을 기념해 CGV용산아이파크몰은 용산 CGV高로 탈바꿈해 ‘용산 CGV高 낙시제’를 진행한다. CGV용산아이파크몰 7층 메인 전광판을 ‘교문’으로 꾸미고, 씨네펍은 ‘교내 매점’, 씨네펍 앞 잔디 공간은 ‘체육관’, 오픈 스튜디오는 ‘방송반’, 상영관 12관은 ‘교실’로 탈바꿈한다. 13관과 15관에서는 만우절과 연계해 ‘스즈메의 문단속’ 컨셉 상영회도 진행된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 씨네드쉐프는 ‘명품분식’으로, 영화 굿즈 전문 스토어 씨네샵은 ‘용씨네문방구’로 변신한다. 마치 학교에 온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용산 CGV高 낙시제’를 통해 포토존 인증샷 이벤트, OMR카드 행운 번호 맞추기, 농구게임, 댄스 공연, 상장수여식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용산 CGV高 낙시제’는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CGV용산아이파크몰 6층과 7층에서 진행되며, 영화를 관람하지 않더라도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교복 또는 Y2K 의상을 착용한 고객이라면 7층 교문 옆에 위치한 행정실에서 학생증을 발급받을 수 있으며 ‘교내 매점’에서 제공되는 스페셜 간식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