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힘 모으기로
[서울=뉴시스]권서영 인턴 기자 = 29일 한국PR학회는 오는 4월 7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봄철 정기 학술대회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PR이 움직인다. 엑스포를 넘어'라는 주제로 개최될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PR 커뮤니케이션 전략에 관해 토론하는 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 PR학회는 총 27개 세션과 63개의 발제를 통해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것으로 전해졌다. 특별 세션은 '돌봄과 나눔의 장', '인류를 위한 기술', '자연과의 지속 가능한 삶'의 각 3개 세션(총 9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해당 세션에서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 개최가 대한민국의 지역 균형 발전에 어떠한 기여를 할 수 있는지 등의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국민참여소통을 위한 플랫폼: 국민생각함'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기획 세션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참여형 소통을 위해 운영 중인 '국민생각함'의 활용 전략을 다룬다. 또한 국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한 공공외교 PR을 공유하는 기획 세션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PR학회장 황성욱 교수는 "2030 부산 세계박람회의 유치 필요성에 점점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며 "올해 봄철 학술대회가 민관산학의 여러 주체와 함께 유치 과정 및 유치 이후의 여러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플랫폼이 되기를 희망한다", "함께하는 이들의 집단 지성과 열띤 에너지를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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