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이 평균 15:1의 경쟁률을 보이며 큰 호응을 얻고있다.
29일 스타벅스 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2주년을 맞이한 스타벅스 디스커버리 프로그램은 현재까지 700명의 파트너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표이사와의 대화, 지원센터(본사) 투어, 소공동 아카데미 내 음료, 푸드, 운영 LAB 경험, 특별한 매장 방문 등으로 구성됐다. ,
스타벅스 파트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특히 약 1시간 가량 진행되는 대표이사와의 대화 시간이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시간을 통해 파트너들이 현장에서 근무하면서 느꼈던 궁금증이나 제안 사항 등을 대표이사에게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10월 말 스타벅스 대표이사로 새롭게 선임된 손정현 대표이사의 파트너들과 소통을 위한 행보도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손 대표는 취임 후 1호점인 이대R점으로 첫 출근해 임직원들에게 보낸 첫 메시지에서 파트너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이후 손 대표는 격주로 매월 2회(격주 1회)이상은 전국의 지역의 파트너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현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실제 취임 후 약 5개월 동안 제주, 부산, 여수, 순천, 강원, 수도권 등 현재까지 약 80여 곳의 전국 매장을 방문해 현장의 파트너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경영에 반영하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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