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홍천=김기섭 기자】 강원도내 시장군수협의회가 경기 용문~강원 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을 공식적으로 지지했다.
29일 홍천군에 따르면 이날 신영재 홍천군수는 강릉 탑스텐호텔에서 열린 민선8기 제4차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에 참석, 협의 안건으로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적극추진’을 건의했다.
홍천군은 홍천광역철도 사업이 영서내륙권역 철도교통을 완성하는 사업으로 춘천~원주철도 사업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GTX 강원도 연장 사업과도 연계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용문~홍천 광역철도는 강원특별자치도 완성에 초석이 되는 사업”이라며 “강원도와 18개 시군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은 최근 양평군과 함께 공동서한문을 작성해 대통령실에 전달하는 등 조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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