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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캔버스, 경영컨설팅社 손잡고 스타트업 시장 활성화 나선다

김준혁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30 15:31

수정 2023.03.30 15:31

아서디리틀·제로랩스와 MOU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와 아서디리틀 한국지사 이세용 대표가 지난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캔버스 제공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와 아서디리틀 한국지사 이세용 대표가 지난 29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비즈니스캔버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문서툴 '타입드(Typed)'를 운영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스타트업 비즈니스캔버스가 전략 컨설팅 기업,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와 손을 잡고 디지털 전환 확대 및 스타트업 경영 선진화에 나선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비즈니스캔버스는 지난 29일 '아서디리틀(Arthur D.Little)' 한국지사, '제로랩스(Zero Labs)'와 디지털전환 수요 확대 및 스타트업 경영 선진화를 목표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아서디리틀은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업무 효율화를 위한 디지털전환 상담을 비즈니스캔버스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서디리틀은 1886년 설립된 경영 컨설팅사로, 전 세계 30여개 국가에 진출해 매년 세계 60개 국가에서 2000여건의 상담을 담당하고 있다.

제로랩스는 지난해 설립된 초기 스타트업 전문 인큐베이터다.
초기 창업가 약 200팀을 포함해 주요 대학의 창업동아리와 다수의 예비 창업가로 구성된 광범위한 스타트업 커뮤니티를 운영하면서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와 성장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로랩스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비즈니스캔버스와 국내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 유치와 경영 관리 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캔버스 김우진 대표는 "각사가 보유한 컨설팅과 디지털전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이 성공적으로 경영을 효율화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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