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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 지원 다각화" AWS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3.30 17:36

수정 2023.03.30 17:36

AWS 스타트업 위크 2023 열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최항집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이기혁 AWS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 이경희 AWS 스타트업 사업개발 매니저(사진 왼쪽부터)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스타트업 위크2023에서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임수빈 기자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최항집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이기혁 AWS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 이경희 AWS 스타트업 사업개발 매니저(사진 왼쪽부터)가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스타트업 위크2023에서 패널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임수빈 기자

[파이낸셜뉴스] "스타트업들이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쌓는 게 중요해졌다. 언젠가 다시 '봄'이 올텐데 그전에 우리 스타트업들이 얼어 죽지 않기 위해서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
"불확실한 시장 상황에서도 한국 스타트업 성장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노력을 다각화 하겠다."(이기혁 AWS코리아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

'클라우드컴퓨팅(클라우드) 강자'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한다. 이와 관련해 스타트업을 위한 사업 핵심 트렌드를 전달하고, 창업초기부터 기업공개(IPO) 직전 스타트업까지 단계에 맞는 AWS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AWS 스타트업 위크 2023'를 개최했다.

AWS는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AWS 스타트업 위크 일환으로 '스타트업 성장 및 생태계' 세션을 마련, 스타트업 관계자들과 함께 생태계 미래에 대해 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세션에는 최성진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 대표, 최항집 스타트업얼라이언스 센터장,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 이기혁 AWS 한국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총괄이 참여해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특징과 현황,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창업자들이 가지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전방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성진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 혹한기가 와서 굉장히 어려운 스타트업들이 많다"며 "코스포에서는 법인 정리 등 법률적 이슈를 포함해 어려운 스타트업들에게 도움을 주고, 대표들이 '스타트업 올라운드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WS 또한 스타트업 환경에 대해 공감하고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 총괄은 "국내에 좋은 스타트업들이 많은데 AWS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스타트업 관계자를 포함해 약 1000명이 현장을 찾아 스타트업 부스를 방문하고, 강연을 들었다.
현재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의 83%가, 한국에서는 24개 유니콘 중 22곳이 AWS를 사용하고 있다.

soup@fnnews.com 임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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