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따뜻한 봄 날씨가 계속되면서 푸근한 봄의 정취가 만연한 가운데 집에서 직접 키우는 채소나 화초 등 홈 가드닝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시시호시에서는 초보자들도 쉽게 가꿀 수 있는 허브와 채소 씨앗과 홈 가드닝 용품을 모아 봄 시즌 행사를 기획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딜, 바질, 곤드레 등의 채소 씨앗과 물 조리개, 레데커 삽을 비롯해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화분이 있으며 DIY 가드닝 툴 외에도 지역 화원들과 함께 준비한 로즈마리, 애플민트 등의 허브 식물 완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홈 가드닝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판매 상품을 활용한 요리 방법을 담은 ‘레시피 카드’를 함께 제공하며 키운 채소들을 먹을 때 곁들일 수 있는 보조 상품들도 판매한다. 치즈 명인 김소영 아티장이 소개하는 니콜라스 알지아리 올리브오일과 멘푸소 유기농 토마토 퓨레 등은 더욱 풍성한 식탁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
한편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더웨이브 팝업존에서는 4월 13일까지 ‘세실앤세드릭’ 팝업스토어도 진행한다. 최근 SNS 인플루언서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떠오르고 있는 서울 힙당동(힙+신당동)에 위치한 세실앤세드릭은 유럽풍 빈티지 식기와 소품 매장으로 이번 팝업행사에서는 홈 가드닝 컨셉과 어울리는 리미티드 제품들을 판매한다.
우순형 롯데백화점 PB부문장은 “시시호시는 고객들에게 일상의 즐거움을 제안하고 트렌디한 의식주 큐레이션을 통해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면서 “계절에 맞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면서 고객들에게 새로움과 설렘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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