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제이홉은 병역의무의 이행을 위해 육군 현역병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이어 "신병교육대 입소식은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다.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해달라. 따뜻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다만 구체적인 입소 날짜와 장소는 전하지 않았다. 제이홉은 이달 중 군복무를 시작한다.
빅히트뮤직은 그러면서 "아티스트 IP를 무단으로 사용한 각종 투어나 패키지 상품 등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란다. 당사에서는 아티스트 IP를 무단 활용한 상업적 행위에 대해서는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경고했다.
"제이홉이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아티스트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제이홉은 지난 2월 말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한 뒤 입대 준비를 해왔다. 작년 12월 입대한 그룹의 맏형 진(30·김석진)에 이어 팀 내에서 두 번째로 군에 가게 된다. 지난달 공개한 솔로 싱글 '온 더 스트리트(On the street)' 관련 활동이 입대 전 마지막 행보였다.
제이홉 이후 다른 멤버들도 순차적으로 입대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멤버들과 소속사 하이브는 2025년 완전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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