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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즉시 입주… 전남 광양 후분양 임대아파트 공급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2 18:36

수정 2023.04.02 19:00

전라남도 광양시에 민간 임대아파트가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된다. 계약 체결 즉시 입주가 가능한 데다 단지 규모도 1000가구가 넘는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이 광양 목성지구 A1·A2블록에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민간임대 아파트를 조성한다.

1·2단지를 합쳐 총 1490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 84㎡ 724가구로 구성된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 59㎡ 766가구이다. 이 중 1회차 1064가구를 이번에 임대 공급한다. 무엇보다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는 게 강점이다.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 임대주택으로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도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인상 폭이 제한돼 주거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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