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업계에 따르면 부영그룹이 광양 목성지구 A1·A2블록에 '광양목성 파크뷰 부영' 민간임대 아파트를 조성한다.
1·2단지를 합쳐 총 1490가구 규모다. 1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 84㎡ 724가구로 구성된다. 2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9개동, 전용 59㎡ 766가구이다. 이 중 1회차 1064가구를 이번에 임대 공급한다. 무엇보다 완공 후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라는 게 강점이다. 계약 절차가 끝나는 대로 입주가 가능하다. 또 임대주택으로 8년 동안 이사 걱정 없이 내 집처럼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도 일반 전세 계약과는 달리 인상 폭이 제한돼 주거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