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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클래식한 수달은 '최연소 해남' 트로트 가수 고정우

뉴스1

입력 2023.04.02 18:59

수정 2023.04.02 18:59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처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트로트 가수 고정우가 '복면가왕'에 출연, 폭넓은 장르 소화력을 보여줬다.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클래식한 수달과 펑키한 여우의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1라운드 무대에서 클래식한 수달과 펑키한 여우는 멋진 화음을 자랑했다. 투표 결과 펑키한 여우가 2라운드에 진출했다. 클래식한 수달의 정체는 '최연소 해남' 출신 트로트 가수 고정우였다.
고정우는 트로트 대신 발라드만 불렀다. 고정우는 "저는 여러 장르를 할 수 있는 엔터테이너라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고정우는 12살부터 물질을 해서 최연소 해남이라는 수식어를 갖고 있다.
그는 "어릴 때 사고가 있어서 물에 트라우마가 있었다. 그러나 할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가장으로서 먹고살기 위해 물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래서 전국의 해녀들이 고정우의 가장 큰 팬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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