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경련국제경영원이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 해외취업연수사업 K-무브 스쿨'의 일본 호텔·리조트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분야 연수생을 모집한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무브 스쿨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직무교육과 어학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글로벌 인재양성 과정이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수업료와 교재비 등 인당 800만원 상당의 전액 국비지원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5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과정은 일본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18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연수생들은 기본적인 일본어 회화 능력과 함께 현지 비즈니스 매너, 직장문화 이해, 호텔 서비스 실무역량 등을 갖춘 호텔·리조트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 받는다.
연수 후에는 호시노리조트, AB아코모, 코코파리조트 등 일본의 대형 호텔과 리조트 체인에 취업할 기회도 받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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