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KBS가 제28회 119상 시상식을 진행한다.
KBS 1TV는 오는 4일 오후 2시10분 제28회 KBS 119상 시상식을 생중계한다. 행사는 김진희, 이광엽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으며 시상자로 KBS 김의철 사장, KBS 미디어 김영삼 사장, DB손해보험 정종표 대표, 소방청장 남화영 직무대리가 참석한다.
KBS 119상 시상식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 구급대원을 격려하고, 국민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올해 28회를 맞는다. 매년 KBS가 주관하고 소방청이 후원하며 DB 손해보험에서 협찬해 매년 시상식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 1명, 본상 21명을 비롯해 공로상 2명, 봉사상 1명, 특별상 2팀이 수상해 총 5개 분야 27개의 시상이 진행된다. 본상 수상자 21인에게는 300만원, 대상 수상자는 100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이와 함께 명예, 신뢰, 헌신의 소방정신이 깃든 소방 영웅 배지를 받는다.
대상은 25년 동안 사고 현장에서 활약하며, 화재진압, 구조 등 소방활동의 선진화를 위한 노력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충청북도 진천소방서 김용대 소방위가 차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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