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 코미디언 박성광과 함께 결혼일상을 공개하며 이름을 알린 이솔이가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털어놨다.
3일 이솔이는 화보를 공개하며 방송에 송출되지 않은 다양한 매력들을 담아냈다.
그는 "프리랜서로 전향한 지 1년, 기존해왔던 스피치와 연관 지어 라이브 커머스도 많이 하고 있고 워낙 뷰티 패션 분야에 관심이 많아 관련 콘텐츠를 많이 해보려고 시도하고 있다"라고 답했다.
제약회사 10년 장기 근무 후 퇴사에 대한 후회가 없는지의 질문에는 "10년 동안 회사를 다니면서 이루고자 했던 것, 연봉, 직급, 롤 이루고 싶은 성과들을 대체적으로 다 이뤘다"라며 "그 10년이 만족스러웠기 때문에 그만둘 수 있었다, 넥스트로 내 것을 찾을 수 있을까, 내가 경쟁력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보고 제2의 인생을 다시 살기 위해 그만둔 거라 후회 없다"고 밝혔다.
추후 욕심나는 업이 있냐 묻자 "패션이다, 키가 작은 편인데 작지만 패셔너블하게 입을 수 있는 룩들을 보여주는 콘텐츠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 패션을 좋아한다"라고 전했다.
남편 박성광과 결혼, 결심하게 된 계기에는 "지금도 늘 생각하지만 계산과 악의가 없고 선하며 순수한 사람, 이렇게 사람 자체 인성이 너무 좋아서 존경스러웠다"라며 "이런 사람이라면 나를 다 맡겨도 편안하고 믿을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들어 초반에 마음이 많이 열렸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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