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2023년 부안군민대상' 수상자 선정에 앞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군민검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부안군민대상은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서 군민의 명예를 높이고 부안군 발전에 기여한 군민을 발굴해 그 공적이 큰 사람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3월 접수기간동안 6개분야(효열, 산업, 공익, 문화, 체육, 애향) 12명이 군민대상 수상후보자로 접수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민대상이 모든 부안군민의 귀감이 되는 영예로운 상으로 그에 걸맞은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엄격히 심사할 계획이며, 후보자가 추천되더라도 적격자가 없을 경우에는 미선발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민검증은 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후보자의 주요 공적을 공개하여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와 부안군청 자치행정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안군민대상은 현지조사와 군민검증을 거쳐 최종적으로 부안군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하게 되며, 군민대상 수여일은 제10회 부안마실축제 개막식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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