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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아이씨에이치가 디지털 콘텐츠 현지화 플랫폼에 투자했다.
4일 아이씨에이치는 트위그팜의 10억원 규모 프리 시리즈A 브릿지 투자에 참여했다.
트위그팜은 2016년에 설립한 자연어처리 인공지능(AI) 기술기업이다. 최근 웹소설, 웹툰, 동영상, 게임 등 디지털 콘텐츠 현지화를 위한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레터웍스(LETR Works) 개발을 완료하고 서비스 운영 중에 있다.
백선호 트위그팜 대표이사는 “세계적으로 K-콘텐츠에 대한 현지화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트위그팜은 2022년 12월 신속, 정확, 편리한 현지화가 가능한 솔루션 레터웍스(LETR Works)를 출시했다. 레터웍스는 당사 핵심기술인 자연어처리 인공지능 기술과 API 기술을 융합 개발한 솔루션 서비스다. 이를 통해 기술적, 사업적 역량을 인정받아 투자유치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투자금은 마케팅과 연구개발, 해외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백선호 대표는 “확보한 자금은 레터웍스를 많은 고객사에 알리기 위한 마케팅과 미국, 일본 등 해외시장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멀티모달 자연어처리 기술개발에 투자해 신속하게 신기술을 선점하고 사업화 할 계획이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챗지피티(ChatGPT)같은 거대 신경망모델을 현지화 기술과 융합하면 기존에 불가능했던 새로운 고객편의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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