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음주운전 혐의로 법원 1심 판단을 앞둔 김새론이 홀덤 플레이를 즐긴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4일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김새론이 지난 2월 강남의 한 홀덤펍에 있는 모습의 사진들을 공개했다. 사진들 속에서 김새론은 밝은 표정 속에 포커 테이브에 앉아 텍사스 홀덤을 플레이하고 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해 5월18일 오전 8시쯤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변전함과 가로수를 들이받고 현장을 떠나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등 혐의를 받고 재판에 넘겨졌다. 경찰에 따르면 김새론은 혈중알코올농도는 0.2%로 면허 취소 수준인 0.08%를 웃도는 높은 수치였다.
김새론은 앞서 지난 3월8일 열린 공판에서 "정말 죄송하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김새론 측 변호인도"사고 이후 피고(김새론) 뿐만이 아니라 피고 가족들 역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라며 "피고는 이 사건 범행 이후 막대한 피해 배상금을 지급하여서 그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2월에는 강남의 홀덤펍에 있는 모습이 포착돼 아이러니함을 안겼다.
한편 김새론과 관련한 1심 선고 공판은 5일 오전 9시50분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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