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태양광 모듈 등 소개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큐셀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에서 주력 제품인 고효율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과 다양한 입지에서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는 모듈을 선보인다.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한국태양광산업협회를 포함한 국내 신재생에너지 관련 4개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엑스포에는 200개사가 참가하고 참관객 2만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상업용 모듈 존에는 한화큐셀의 글로벌 시장 인지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한 프리미엄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1S' 양면형이 전시된다. '스몰갭' 기술을 적용해 셀과 셀 사이의 간격을 최적화하고 모듈 발전효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탑콘 셀'을 사용해 성능을 높인 '큐트론' 양면형 모듈도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 탑콘 셀은 발전효율을 높이는 데 유리한 N타입 웨이퍼에 산화막을 추가 형성해 누설전류를 최소화한 제품이다.
영농형 모듈 존에선 농지 위에 설치해 농사와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영농형태양광 전용 모듈을 소개한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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