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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카페서 4시간 넘게 수다 떨다 주의받아"…설마 음료 1잔?

뉴스1

입력 2023.04.05 11:54

수정 2023.04.05 11:54

(유튜브 '플레이유 레벨업' 갈무리)
(유튜브 '플레이유 레벨업' 갈무리)


(유튜브 '플레이유 레벨업' 갈무리)
(유튜브 '플레이유 레벨업'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최근 카페 사장들이 음료를 1잔만 시키고 4시간씩 있는 손님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고 하소연한 가운데, 유재석도 카페 사장으로부터 주의받은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플레이유 레벨업'에는 '유재석, 어디까지 참을 수 있나? #캐릭터 #파헤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 채널은 유재석과 시청자들이 함께 소통하며 미션을 해결하는 실시간 인터랙티브 예능이다.

이날 영상에서는 오는 25일 첫 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유재석에 대해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해본 적 있다 vs 없다' 중 하나를 고르는 게임이 진행됐다.


'카페에서 음료 1잔 시키고 4시간 이상 수다 떤 적'에 대해 유재석은 "이건 뭐 당연히 있다. 물론 이제 저는 음료 한 잔만 (시키지 않았다.) 사장님이 영업하는 곳에서 그렇게까지 (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이어 "사장님도 '이 정도면 허락할 수 있다'는 범위의 메뉴를 시킨다"면서 "시간을 수다 떠는 데 많이 보낸다고 해도 저희는 어느 정도 예의는 갖추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예전에 저희끼리 너무 심취해서 떠들다가 조금 주의받은 적은 있어도 메뉴를 타이트하게 시키고, 너무 자리만 차지하고 영업이 잘되는 곳에서 그런 눈치 없거나 민폐 끼치는 행동은 해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유재석은 '누가 음료나 밥 사준다고 할 때 일부러 비싼 거 얘기한 적'에 대해 "없다"고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제 식성은 변하질 않는다. 산해진미가 있어도 제가 먹고 싶은 게 있다.
분식, 라면 등 제가 좋아하는 것 위주로 먹는다. 남이 사준다고 비싼 거 고르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 유재석은 "고깃집에서 고기 뺏길까 봐 익기도 전에 두 점씩 집어 간 적 있다"며 "평상시 저희끼리 있을 때라기보다는 유독 그런 친구가 좀 있을 때, 익기 전에 집어 먹는 친구가 있으면 저도 왠지 모를 경쟁심에 같이 그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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