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올해 디지털 문해교육을 새롭게 도입하며 디지털 교육도시로 도약을 꾼꾼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최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사업 선정으로 익산시는 익산행복학교와 무궁화야학교 등을 중심으로 기초문해교육, 평생학습관·문해교육센터를 거점으로 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진행한다.
올해는 디지털 문해교육 거점기관인 ‘다이로운 익산 디지털 문해배움터’를 신규 운영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 추진단을 구성하고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양성과정,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교육 등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초기에는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한글과 기초교육을 중심으로 지원해 왔으나 점차 초등·중학 학력인정과정, 왕초보영어과정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됐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디지털 문해교육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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