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빗썸이 홀로서기 준비를 하는 청년들을 지원한다.
6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은 대한적십자사에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지난 5일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위탁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에 나선 자립준비 청년들의 가구, 가전제품과 소모품 구입 등의 비용으로 쓰일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 시설, 공동생활 가정, 가정위탁 등을 통해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뜻한다.
한편 빗썸은 2020년부터 대한적십자사의 위기가정 긴급 지원 사업에 함께하고 있다. 이른둥이 의료비 지원, 아동 청소년 가정 지원,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온정 나눔 등 다양한 사업에 참여했다.
빗썸 측은 “홀로서기에 나선 청년들이 보다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빗썸은 청소년 지원에 큰 관심을 갖고 진정성 있는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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