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DB손해보험은 지난 3일부터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인 '2023, 4th DB손해보험×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스테이지'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DB손해보험은 △플랫폼, △모빌리티, △비대면채널, △보안, △증강현실, △헬스케어, △구독, △펫보험서비스 등 기타 보험업무와 관련된 수요가 있는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함께 협력하게 된다.
오픈스테이지를 통해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 참여 시 우대, 사업화 진행 시 보도자료 배포 등 홍보 지원, 전문 투자기관을 통한 투자 검토 기회 제공 및 DB손해보험의 전략적 투자 검토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업무용 차량 관리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인 ‘주식회사 카택스’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발굴되어 DB손해보험과 함께 업무용·개인용 CM자동차보험을 제휴하는 등의 협력 사례가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와 2021년부터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협력하였는데, 그간 누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올해도 괄목할 만한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다양한 기회를 아낌없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8일까지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하며,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 홈페이지에서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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