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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초에 1개씩 팔린 선크림의 정체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6 14:34

수정 2023.04.06 14:34

아떼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
아떼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
[파이낸셜뉴스] 3년만에 노마스크로 맞는 봄을 맞아 자외선 차단제(선크림)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선크림도 '비건' 제품을 찾는 고객이 늘었다. LF의 컨템포러리 비건 뷰티 브랜드 '아떼'의 선크림 제품은 최근 진행된 올리브영 라이브커머스 방송에서 3초에 1개씩 팔린 것으로 알려졌다.

6일 LF 아떼에 따르면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 기획세트가 지난 2020년 4월 이후 진행된 올영라이브 방송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3일 오후 8시 올리브영의 라이브커머스 '올영라이브'에서는 110만 유튜버이자 메이크업 아티스트 레오제이와 함께하는 '아떼 선 에센스 라이브'가 진행됐다. '아떼'의 비건 철학 소개부터 사용법 공유 등 약 70분 동안 방송이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대용량으로 마련한 대표 제품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 기획 세트는 방송 시작과 동시에 3초에 1개씩 빠르게 팔리기 시작하면서, 6분만에 1억원을 달성했다. 전체 방송 시간 동안에는 총 4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목표치를 400% 웃도는 수치다.

LF 아떼 관계자는 "올영라이브는 뷰티 전문 라이브커머스이자 MZ세대들의 호응과 높은 로열티가 강점인 채널인 만큼 이번 성과가 더욱 고무적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떼는 고객 호응에 힘입어 오는 9일까지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아떼 '비건 릴리프 선 에센스' 70ml 제품을 30% 할인, 40ml 제품을 40% 할인한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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