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바디프랜드가 리퍼 안마의자 제품을 정가보다 최대 50% 저렴하게 판매한다.
6일 바디프랜드에 따르면 리퍼 제품 품질을 보증하는 'Re.New.Up 중고 안마의자 공식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리퍼(Refurbish) 제품은 구매자가 반품한 상품, 혹은 흠집 등으로 회수한 제품을 정상적으로 수리한 뒤 정품보다 저렴하게 내놓은 것이다. 상태에 따라 S급과 A급 등으로 나뉜다.
바디프랜드 공식 중고 안마의자는 공인 엔지니어 검수와 33가지 품질 기준을 통과한 제품으로 1년 간 무상 사후관리(AS) 등을 지원한다. S급은 안마의자 설치 1개월 이내에 회수한 것으로 사용감이 거의 없다. A급은 사용감은 어느 정도 있으나 가격이 보다 저렴하다.
리퍼 특가 판매는 △팬텀 로보 △더파라오S △더파라오 △더팬텀 등 안마의자를 대상으로 한다. S급은 정가보다 최대 40%, A급은 최대 50% 할인을 적용한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개인 간 거래로 중고 안마의자를 구매하는 경우 성능 이상으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며 "리퍼 구매 시 제조사가 검수하고 인증한 제품인지, 무상 사후관리 보증이 되는지 등을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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