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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 블랙핑크 이어 역대 K팝 여성 가수 초동 2위...신기록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04.07 13:31

수정 2023.04.07 13:31

117만장 기록
[애플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애플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파이낸셜뉴스] 블랙핑크 지수의 첫 솔로 앨범이 발매 첫 주 판매량으로 '밀리언셀러'를 달성, K팝 여성 솔로 아티스트 초동 신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수의 첫 번째 솔로 앨범 '미 ME'는 지난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117만 2351장이 판매됐다. 이는 우리나라 여성 가수 최고 초동 기록인 블랙핑크의 정규 2집 '본 핑크'(154만)의 바로 뒤를 잇는 수치이자 K팝 여성 솔로 사상 최고 기록이다.

'ME' LP 버전은 아직 출시되지 않아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수는 각종 글로벌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보이고 있다. 타이틀곡 '꽃(FLOWER)'은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미국을 포함한 64개국 정상에 올랐으며,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인 스포티파이에 K팝 여성 솔로 최고 순위인 6위로 진입했다. '유튜브 퀸'답게 '꽃(FLOWER)'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한편 지수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해 7개 도시 14회차 북미 공연과 7개 도시 10회차 유럽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 아시아에서 보다 많은 팬들과 만난다.
또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오른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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